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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 워크샵으로 강릉을 다녀온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제야 강릉역에 대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날, 서울 날씨가 굉장히 맑았습니다.
기분이 정말 째지는 하늘 풍경이네요.
타기 전에 전광판을 보고 몇 호차인지 확인했습니다.
14번 플랫폼으로 갔습니다.
KTX산천이 일반 KTX보다 훨씬 좌석이 넓은데 다행히 KTX산천이었습니다.
서울역-청량리-양평-둔내-평창-강릉
순서대로 가는 강릉행 KTX산천 기차입니다.
이 다섯 개의 정류장을 모두 가는데 2시간밖에 안걸리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의자마다 강원도라고 적혀있는 책자가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재밌는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까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평창올림픽을 많이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가 귀엽네요ㅎㅎ
정말 두시간 뒤에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와.. 아빠 차로 강릉에 갔을 때 차가 막혀서 3시간이 넘게 걸렸었는데
KTX를 타니까 2시간밖에 안걸려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왜 이제서야 생긴건가요 ㅜㅜ
역에 도착하고 나가기 전에 천장에 있던 등이 예뻐서 촬영했습니다.
이 문을 열고 나와서 강릉역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높은 천장으로 정말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천장에 불빛이 계속 바뀌어서 신기한 마음에 천장을 계속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천장에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있는 현수막들도 크게 걸려있었습니다.
나오는 곳에서 볼 수 있었던 아트배너전에 대한 플랫폼과 관련된 현수막들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 간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천천히 현수막의 작품들을 하나씩 둘러봤습니다.
강릉역의 외부 모습입니다.
정말 크고 깨끗하고 날씨도 맑고 예뻐보였습니다.
어찌나 맑은 날씨였는지 저 위에 작고 하얗게 있는 달이 찍혔습니다. ㅎㅎ
강릉을 갔는데 없으면 아쉬운 바다 사진.
강릉역에서 차를 타고 안목해변으로 가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 최종 후기 ◁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된 강릉역이라서 정말 깨끗하고 넓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강원도까지 빠르게 가는 기차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동생이 강릉에 살고 있어서 가려면 큰 맘먹고 가야했는데,
이제는 KTX 강릉행 기차를 타고 금방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역도 가니까 강릉행 KTX 기차를 한 번 이용해보세요~
이 포스팅은 강릉역이나 평창올림픽의 관계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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