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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새해가 됐습니다.


새해를 맞이했으니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나온 2018년 STARBUCKS+PANTONE 플래너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매년 연말에 열심히 프리퀀시를 모아서 

플래너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스타벅스 플래너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에게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받고보니 또 예쁘고 좋더라구요. ㅎㅎ (속물..)





플래너를 선물받은 김에 자세하게 자랑 한 번 해보겠습니다.ㅎㅎ








짜잔!!


다양한 색깔 중에서 저는 코랄핑크입니다.


실제로 보면 색이 더 예쁩니다.






플래너를 펼쳐봤습니다.


뭔가 새 플래너라서 잘 안펼쳐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쫙 펼쳐졌습니다.


첫 장에 2018년도 달력과 Wish List가 있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Wish List는 채워 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2018년도에는 공휴일이 대부분 평일이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야호! ㅋㅋ








그 다음 장에는 YEARLY PROJECT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큰 계획을 짤 때 유용하고 계획들은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내용입니다.









그 다음부턴 MONTHLY PROJECT 페이지가 달마다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MONTHLY가 12월까지 모두 나온 뒤 상세하게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스타벅스 플래너는 매달 MONTHLY 페이지 바로 다음 장에 상세하게 적을 수 있는 페이지들이 나옵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플래너를 실제로 열심히 쓰시고

많이 접해 보셨다면 굉장히 편안하고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MONTHLY 페이지 다음에 나오는 메모장입니다.


심플하고 메모장으로 쓰기 아주 딱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플래너의 속지가 굉장히 얇습니다.

제 생각에는 잉크펜이나 만년필등은 쓰기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 쓰면 뒤에도 모두 새겨질 것 같습니다. ㅎ

결론은 얇은 볼펜같은 걸로 쓰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갑자기 제 손이 빨라졌었습니다.


스타벅스 플래너에는 음료 쿠폰이 들어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쿠폰이 어디있나 하는 생각에 급하게 찾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넘겼더니 종이로 된 봉투 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역시, 안에는 쿠폰이 들어있었습니다!!


야호!!







스타벅스 음료 1+1 쿠폰이었습니다.


BLENDED BEVERAGESTARBUCKS TEAVANA 음료는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는데,

COLD BREW 음료는 여름에만 쓸 수 있게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었습니다.


저는 회사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잘 가지고 있다가

직장 동료와 함께 쓸 예정입니다.




스타벅스와 남자친구에게 심심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ㅎㅎ







다음은 파우치입니다.


다이어리와 모양은 똑같은데 그냥 파우치일 뿐입니다. ㅎㅎ


색깔도 코랄 핑크가 아주 예쁩니다.









포장지를 뜯어봤는데 재질이 까슬까슬한게 린넨 소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까슬한 린넨 소재는 고급스러운데 쉽게 흐물거리지 않고 빳빳함이 오래 유지되어서 좋습니다.


안감이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흰색 면소재로 된 안감이 있었습니다.


같은 코랄 핑크였으면 때도 좀 덜 타고 예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태그 뒤에 있던 제품 상세 설명서입니다.


제품명을 보고 이 파우치는 '플래너를 위한 파우치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이 파우치에 뭘 담아서 쓸까?'라며 고민했었습니다. ㅎㅎ


쓸데없는 고민이었네요.


근데 초반에만 플래너를 담고 나중에는 그냥 일반 파우치로 쓸 것 같습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읽어봤는데 세탁이 불가한 상품입니다. ㅜㅜ


때타면 깨끗이 빨아서 쓰려고 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ㅜㅜ


정말 딱 1년만 쓰고 버려야 하는 제품인가 봅니다.








모두 포장지를 뜯고 모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역시 새거라 그런지 예쁘고 깨끗하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짠! 플래너를 파우치 안에 넣어봤습니다.


파우치가 널찍해서 아주 쏙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플래너가 크기 때문에 파우치 안에 넣었더니 크기가 상당합니다.


큰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플래너의 속지 구성도 유용하고 색깔도 예쁘니 2018년도에 잘 써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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