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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여름휴가를 아직 못가서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여행 날까지 꼼꼼하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항공권
구분 |
출발지 |
도착지 |
항공사 |
출발일시 |
도착일시 |
비행시간 |
좌석등급 |
출국 |
김포 |
송산 |
에바항공 |
2018/10/10 13:50 |
2018/10/10 15:35 |
2시간 45분 |
일반 |
도착 |
송산 |
김포 |
에바항공 |
2018/10/14 15:45 |
2018/10/14 19:15 |
2시간 30분 |
일반 |
휴대수하물 | 삼면(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중량 7kg 이하인 수하물 1개 및 노트북 컴퓨터 또는 서류가방 이나 핸드백은 무료로 휴대 | 무료수하물 30kg | 초과수하물 |
항공권 가격은 \326,400이었습니다.
출국 2주 전에 항공권을 예매해서 어쩔 수 없이 조금 비싼 가격으로 예매했습니다.
대부분 20만원 중반 정도면 예매할 수 있고 정말 특가로 저렴하면 20만원 초반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처럼 대만도 국내선/국제선 공항이 따로 나눠져있습니다.
국제선은 타오위안공항이고 국내선은 송산공항인데,
타오위안 착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항공편도 많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오위안착 항공으로 예매를 하는데, 저는 항공권을 늦게 예매를 해서 두 공항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송산공항으로 예매했습니다.
송산공항이 시내와 가까워서 교통비와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2. 숙소
숙소명 |
객실 인원 |
체크인 |
체크아웃 |
객실명 |
배드타입 |
조식 |
예약사이트 |
Metro Apartment |
2명 |
15:00 |
12:00 |
슈피리어 더블룸 |
더블베드 (비흡연) |
불포함 |
호텔스닷컴 |
※ 체크인 시 현금 보증금, 여권 필요할 수 있음 ※ 전 객실 무료 Wi-Fi / 생수 무료 제공 / 전기주전자 ※ 어매니티 : 세면도구, 수건, 드라이어, 슬리퍼, 칫솔, 치약 등 |
4박 숙박료는 \189,426 이었습니다.
항공료가 일반 가격보다 비쌌기 때문에 숙소에서 조금 절감하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관광이 주 목적이고, 잠만 잘 수 있으면 됐기에 저렴한 곳을 우선으로 검색했습니다.
장점 |
단점 |
||
숙소 위치 | MRT 민췐시루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 최고. |
숙소 크기 | 캐리어를 펼치기가 힘들 정도로 크기가 작음. 숙소에서 뭔가 먹으려면 침대에서 먹어야 함. |
실내 청결 | 매일 매일 청소해주시는데 엄청 깨끗함. 침대 시트는 3일에 한 번 교체해 줌. | 소음 | 밖에서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에게 숙면은 어려울 것 같음. |
가격 | 1박에 5만원도 안하는 아주 저렴한 가격 | 어매니티 | 샤워 용품이 부족해서 비누를 따로 구매함. |
제가 지낸 숙소는 2인을 위한 더블룸이었는데,
배낭 여행객을 위한 이코노미 룸(BUNK BED)도 따로 있습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배낭 여행객들이 굉장히 만족한다고 합니다.
아래 주소는 호텔스닷컴에서 가져온 메트로 아파트먼트 링크입니다.
https://kr.hotels.com/ho647152/
3. 준비물
대만은 한국과 다르게 110V를 쓰는 나라입니다.
다이소에 가면 여행용 어댑터를 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대만에서 굉장히 잘 썼습니다.
3구 멀티탭인데, 이 멀티탭이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합니다.
카메라, 아이패드, 핸드폰 충전을 위해서 3구 멀티탭을 준비했습니다.
숙소에서 굉장히 잘 썼습니다.
위에 2개가 가장 유용하게 쓴 제품이고,
대만에 햇빛이 굉장히 강렬하기 때문에 선크림, 편한 운동화, 선글라스도 꼭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의상
위의 날씨 정보는 요즘 대만의 날씨입니다.
여행했던 4박 5일 동안 3일은 굉장히 더웠고 2일은 약간 선선한 정도였습니다.
11월 대만은 대만 계절로 겨울이라고 하는데
꼭 기본 베이스는 우리나라 초여름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시원한 옷으로 준비하고 선선한 때를 위해서 긴팔이나 가디건 정도만 추가하면 됩니다.
저는 블로그에서 잘못된 정보를 보고 경량패딩을 챙겼다가 정말 짐만 됐습니다.
또, 반팔이 부족해서 대만 나이키매장에서 반팔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한마디로 대만 11월 중순 날씨는 덥습니다.
저처럼 당황하지 않으려면 꼭 여름 옷으로 챙기세요.
5. 환전
2018년 11월 23일 기준 대만 환율입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달러에 40원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은행에서 들은 바로는
한국에서 USD달러 100달러 단위로 환전한 다음에
현지에 도착해서 대만달러로 환전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USD 600달러를 한국에서 환전을 한 후
대만 환전하는 곳에서 대만 달러로 환전했습니다.
USD 600달러를 환전하니까 대만 달러로 약 180,000달러를 받았습니다.
여행 후 남은 대만 달러는 공항에서 USD 달러로 환전한 다음에
한국에 와서 원화로 환전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6. 교통수단
제가 본 대만은 대중교통이 엄청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한국보다 훨씬 알기 쉽게 되어있었고, 버스도 중앙차선으로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택시비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MRT로 주로 이동했는데,
굉장히 편하고, 빠르고, 저렴해서 잘 이용했습니다.
위에 MRT 노선도를 저장해놓으시면 아주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대만의 교통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 티머니카드가 있다면 대만은 이지카드입니다.
지하철역에서 쉽게 구매하고,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때 카드값이 TWD 100 이었습니다.
이 금액은 나중에 환불이 되지 않으니 염두하시고, MRT 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다른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카드입니다.
저는 4박 5일 동안 TWD 300을 충전해서 딱 맞춰서 사용했습니다.
꼭 이지카드를 구매해 보세요~
대만 여행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적어봤습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단 한 명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1일차 루트와 대만 관광지/맛집들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