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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릉] 바다를 보면서 회를 맛볼 수 있는 안목해변 앞 강릉항회센터 방문 후기

Bella_Seo 2018. 2. 12. 09:46

안녕하세요.



얼마 전 평창올림픽이 개최됐는데,

쇼트트랙에서 벌써 금메달을 하나 땄습니다.


야호!! 파이팅!!!!!



오늘 포스팅하는 강릉한회센터는 평창올림픽을 보고 있다가

작년 12월 달에 방문했던 게 생각나서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솔직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치 정보 ◁



위치입니다.


회센타 앞이 모두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입구 사진을 못찍어서 바로 구매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층이 매장의 전부였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을 비교해보고 싶어서 여러군데 둘러보려고 했는데

역시 호객행위가 심했습니다. ㅎㅎ


조금 예상은 했지만 호객행위를 많이 하셨습니다.


결국 폭풍검색을 한 후 용정이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씩 슥 둘러보다가 용정으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개성이 있으시죠? ㅋㅋ





개성만점인 사장님이 여러가지 생선을 보여주셨는데,

엄청나게 큰 광어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몇가지 서비스도 주신다고 해서 바로 구매를 하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 메뉴와 가격 ◁



메뉴판입니다.


조금 비싼 것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뷰가 있으니까 비싼 가격도 눈감게 됩니다.ㅋㅋ







이게 그 큰 광어 한마리입니다.


양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자연산 광어를 먹어봤는데, 굉장히 쫄깃하고 회 자체에서

은은한 단맛이 나서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첫번째 서비스로 주신 게입니다.


다리가 부러져서 없는 게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해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게 껍데기를 한 번 보세요.


안에 살이 가득했고 바다의 향이 풍부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회보다도 게가 맛있어서 다들 엄청나게 먹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서비스인 소라와 해삼, 멍게입니다.


서비스 엄청 화끈하죠?


사장님이 해삼은 철이 아니라 굉장히 딱딱하다고 하셨는데

먹으니까 정말 돌처럼 엄청나게 딱딱했습니다.ㅎㅎ


나머지 멍게와 소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문어  50,000


이 문어는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구매한 것입니다.


문어를 구매하면 직접 삶아서 주셨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테이블에 슬라이스 된 고추가 있었는데,

소주에 넣어놓고 마셨더니 뭔가 청량감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또 회를 먹으면 빠질 수 없는 매운탕입니다.


국물이 칼칼하고 괜찮았는데 안에 생선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시니까 탄수화물이 자꾸 생각나서

결국 또 라면사리를 시켰습니다.


강릉항회센타에서 정말 비싸다고 생각했던게 이 라면사리였습니다.


라면사리 하나에 2,000원이었습니다.

가게에 그냥 라면 한 개 가격이죠? ㅎㅎ


하지만 매운탕에서 라면사리가 빠질 수는 없으니까 먹었습니다.






▷ 최종 후기 ◁


안목해변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선한 회를 맛 볼 수 있는 강릉항회센터.


하지만 매장마다 사장님들이 좀 불친절하시고 가격도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창가의 뷰가 굉장히 좋아서 놀러온 기분이 납니다.


저는 이제 다시는 안갈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가볼만한

안목해변 앞 강릉항회센타 방문 후기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장에 방문하여 직접 돈을 지불하고 사서 먹은 후 작성한 리얼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