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상수역] 가정집을 개조한 분위기 좋은 맛집 에반스빌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추위가 좀 지나가나 했더니 다시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 감기를 조심해야합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곳은 상수역에 분위기 좋은 에반스빌입니다.
▷ 위치 정보 ◁
위치입니다.
상수역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워낙 건물 자체가 좀 크고 튀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 외부 모습 ◁
외관 모습입니다.
큰 단독주택을 개조한 모습이라서 좀 독특합니다.
총 3층으로 되어있고 1층, 2층, 3층 모두 각각 역할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항상 1층에만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2층이나 3층을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추워서 얼른 찍고 들어갔더니 이제와서 보니까 굉장히 흔들렸네요 ㅜㅜ
촛점이 엉망진창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이렇게 많은 와인병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 가게와 잘 어울리는 소품인 것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야외에 이런 시설들도 있습니다.
따뜻해보이는 장작들도 있고 불도 실제로 지펴놓고 계속 타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와인 한 잔 마셔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 옆에 있는 에반스빌의 장식 소품입니다.
뒤의 빨간 벽돌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정말 단독주택을 개조했기 때문에 집처럼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옆에 무심한듯 놓여있는 와인 박스도 예쁘네요.
▷ 메뉴와 가격 ◁
밖에 있었던 메뉴판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하시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을 굉장히 저렴하고 안주들도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 메인 음식 ◁
테이블 셋팅입니다.
실내의 조명히 되게 노란편입니다.
아시죠? 셀카찍으면 되게 예쁘게 나옵니다. ㅋㅋㅋ
여기까지 와서 와인을 마셨어야했는데,
소주파라서 또 처음처럼을 시켰습니다. ㅎㅎ
처음 방문했었을 때에는 맥주 블랑병에 소주를 담아주셔서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두번째로 방문하니까 그냥 소주를 주셨습니다.
블랑병에 담긴 소주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스테이크 샐러드 16,000
저녁을 먹고 간 상태여서 간단하게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양이 굉장히 푸짐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서 다음에는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진만 봤을 때는 소고기와 양상추밖에 없는 것 같지만,
새싹채소, 올리브, 구운마늘, 토마토, 버섯 등등 꽤 많은 재료들이 있었습니다.
▷ 최종 후기 ◁
에반스빌은 약간 캐쥬얼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와인을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주파인 저는 이런 고급스러운 음식에 소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곳입니다.
소개팅하기 딱 좋고, 저렴한 와인과 맛있는 안주가 있는 에반스빌 방문 후기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장에 방문하여 직접 돈을 지불하고 사서 먹은 후 작성한 리얼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