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맛있는 일상

너무나도 늦은 피코크 티라미수 후기

Bella_Seo 2017. 11. 19. 17:21

안녕하세요.


맨날 맛집만 포스팅하다가 리얼 일상 포스팅입니다.








블로그에 미쳐서 하루에 2개를 포스팅하는 지경까지 왔네요.


찡긋ㅋㅋㅋ








여유로운 토요일,

새우가 먹고 싶어서 남자친구와 새우를 사러 이마트에 갔습니다.

(새우 포스팅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커밍순)







이마트 은평점에 입장!!


날씨도 기가막히게 좋더라구요♥






필요한 걸 모두 담고 계산하러 가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사야할게 있다며 혼자 어딘가로 막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가져온 피코크 티라미수!!




여담이지만,

전 피코크라는 브랜드에 상당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전에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을 때 아침에 해장용으로 먹기위해

피코크 제품으로 미역국, 김치찌개, 곰탕 이런 제품들을 구입했었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해준 것보다 더 맛있었던...ㅎㅎㅎ



그래서 이 티라미수도 굉장히 기대가 됐습니다.





저녁을 먹고 디저트로 개봉했습니다.





뜯기 전에 티라미수 모습니다.


원산지가 이탈리아네요? 오잉ㅎㅎ


포장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성분이 표기되어 있는 뒷면입니다.


원산지가 정말 이탈이아이고, 수입 및 판매원이 이마트입니다.


이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드디어 오픈!


이런 티라미수가 2개 들어있습니다.


겉포장에 있는 티라미수 모습과 정말 똑같습니다.


코코아파우더 밑에 마스카포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적신 얇은 스폰지 빵.


모두 알고 있는 티라미수의 모습입니다.








티라미수는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제맛입니다.


살짝 얼어있었는데 부드럽게 숟가락이 내려갔습니다.


입에 넣었는데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마스카포네크림이 뭔가 서걱서걱?한 식감이 났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무슨 설탕덩어리같은게 씹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나도 큰 기대를 했기 때문일까요..?



사실 그냥 그랬습니다. ㅜㅜ



그래도 저렴하고 이 정도 퀄리티의 티라미수를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주고 또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ㅎㅎ


남자친구가 지인에게 받은 쿠폰으로 꽁짜로 먹은

티라미수였거든요!! ㅎㅎㅎ




가끔 디저트로 먹기 좋을 것 같은 피코크 티라미수 후기였습니다!